
12일 GM의 한국법인 한국GM에 따르면 2013년 설립된 크루즈 오토메이션은 스파크 캐피털, 메이븐 벤처스, 파운더 컬렉티브, 와이 컴비네이터 등으로부터 2000만달러(24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자동차 자율 주행 기술 개발에 주력했다.
GM 측은 앞으로 크루즈 오토메이션의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인적·물적자원을 투입, 자율주행 자동차를 가능한 한 빨리 출시할 것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자동차 자율주행 기술은 구글과 애플, 테슬라, 우버 등 실리콘밸리 기업들, GM을 포함한 전통적 자동차 제조업체들, 독일의 콘티넨탈과 영국의 델파이 등 자동차 부품업체 등이 주력하고 있는 분야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