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스피, 외국인 사자에도 제자리 걸음

장원석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6-03-07 15:3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투자자의 7거래일 연속 순매수도에도 보합권에서 제자리걸음 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4포인트(0.11%) 상승한 1957.8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주말 동안의 '미국과 중국'(G2) 이벤트에 힘입어 1960선에서 소폭 상승 출발했다. 한때 1963.43까지 고점을 높였다가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지속했다. 지수가 장중 1960선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해 12월28일(종가 1964.06) 이후 약 2개월 반 만이다.

그러나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 방향에 따라 보합권에서 방향이 달라졌다. 장 후반에는 기관 '매도' 공세에 소폭 약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7거래일째 순매수를 지속, 201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기관은 닷새째 '팔자'로 맞서며 197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의 추가 상승을 막았다.

프로그램은 772억원 매수 우위였다. 차익 거래는 12억원, 비차익 거래는 760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개인은 550억원 순매도였다.

업종별로는 혼조를 나타냈다. 증권이 2% 이상 상승했으며 기계, 건설업, 금융업, 운수창고 등도 1% 안팎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전기가스업, 섬유의복은 2% 넘게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였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0.66% 상승세를 장을 끝냈다. 현대모비스 LG화학 기아차 신한지주 등도 오름세였다. 반대로 한국전력 현대차 삼성물산 삼성생명 SK텔레콤 등은 하락세였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공작기계 부문 매각에 대한 기대감으로 나흘째 상승, 22.00% 뛰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0원(-0.17%) 내린 120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63포인트(0.24%) 내린 672.21로 장을 마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