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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현대차 아이오닉 살까? ‘힐끗’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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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04 02:56 최종수정 : 2016-03-04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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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현대차 아이오닉 살까? ‘힐끗’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현대차가 2일 개막한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아이오닉 3형제를 통해 친환경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아이오닉전기차,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그 주인공.

1월 국내에서 먼저 출시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올해 현대차의 전략모델이다. 2020년까지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100만대 전략에 따른 것으로 이 차량은 지난달에만 1311대가 팔리면서 출발은 산뜻했다.

올 상반기 안으로 나올 아이오닉 전기차와 하반기 출시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나오면 현대차 친환경 차량은 자사의 성장동력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여기에는 국내 친환경 시장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 국내 친환경 차량 판매는 18만361대로 전년보다 28.6% 급증했다. 이중 하이브리드 차량은 17만4620대로 96.8%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기차 5712대(3.2%), 수소차 29대 순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올해 친환경차 보급을 늘리기 위해 2014억원의 챠량 구매보조금을 마련하고, 전기차에 1200만원, 완속충전기 설치비 400만원, 세금 400만원응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도 300만∼800만원의 보조금을 별도로 제공한다.

하이브리드카의 경우 구매보조금 100만원을, 세금 경감으로 270만원의 혜택을 각각 제공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는 올해 처음으로 구매보조금 500만원과 270만원의 세금감경을 실시한다.

정부는 올해 전기차 8000대, 하이브리드카 3만400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000대, 수소차 71대 등 4만1471대의 친환경차 보급을 목표로 한다.

최근 현대차는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광장에 아이오닉을 전시하고 홍보에 나섰다. 한 행인이 전시된 아이오닉을 힐끔 쳐다보면서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3일 본지 카메라에 아이오닉의 비상을 예고하는지 아이오닉과 함께 하얀 새 한마리도 잡혔다.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아이오닉의 판매가격은 2289만원~2721만원.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출시와 맞물려 정부의 구매보조금 확대로 올해 아이오닉 등 친환경차량 판매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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