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농진청은 지난달 하순 국민과 공무원이 함께 과제를 수행하는 정책설계단 10개팀을 구성하고 1차 공동 연수를 가졌다.
정부 3.0을 기반으로 한 이번 과정은 핵심 고객을 설정하고, 생애주기별로 국민 맞춤 서비스를 재설계해 국민이 성과를 체감하는데 초점을 뒀다.
농진청은 이를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발전 방안을 찾아 정책수혜자와 공급자 간의 이해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농진청 창조행정법무담당관실 문규철 사무관은 “국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현상을 분석해 그동안 발견하는 못한 농촌 현장의 문제점과 어려움을 찾아냈다”며 “창의적이고 통합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