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설계서비스는 장년 근로자들이 직장생활과 경력을 스스로 돌아보고 향후 진로, 퇴직 후 계획 등을 미리 점검해서 개인별 평생 경력계획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용노동부는 산하 노사발전재단이 전국 12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이 프러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3일 이같이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45세 이상 근로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집체 교육뿐만이 아니라 이러닝을 통해서도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재직 시부터 생애설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선진국 기업과 삼성, 포스코 등 국내의 일부 대기업에서 실시하고 있다.
고용부 문기섭 고령사회인력정책관은 “생애설계서비스를 통해 장년들이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조망해 순조로운 생애 경력을 쌓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많은 기업과 근로자들이 관심을 갖고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