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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에어 세계에 먼저 선봬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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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01 14:31 최종수정 : 2016-03-01 14:38

8일 한국 출시 앞두고 1일 제네바모터쇼서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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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식 대표이사가 제네바모터쇼 행사장에서 티볼리 에어와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쌍용차 제공

최종식 대표이사가 제네바모터쇼 행사장에서 티볼리 에어와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쌍용차 제공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8일 국내 츨시 예정인 티볼리의 장축 모델 ‘티볼리 에어’를 제네바모터쇼에서 먼저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언론 행사를 통해 최종식 대표는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와 콘셉트 SIV-2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티볼리 에어는 유럽 SUV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올해 쌍용차의 전략 모델이다.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를 필두로 주력 모델을 앞세워 올해 유럽 시장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18% 이상 상승한 2만6000대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쌍용차는 시승행사 등 다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유럽시장 판매네트워크를 8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쌍용차가 이날 선보인 콘셉카 SIV-2는 2013년 제네바모터쇼에 선보인 SIV-1의 후속 모델이다. SIV-2에는 1.6ℓ 디젤엔진과 1.5ℓ 터보 가솔린엔진에 10kW 모터-제너레이터, 500Wh급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각각 탑재됐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유럽 시장은 지난해 티볼리 출시 후 판매가 80% 이상 증가하며 쌍용차의 주요 시장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며 “온오프로드 주행능력과 우수한 활용성을 겸비한 티볼리 에어를 앞세워 연간 세계 판매를 10만대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13일까지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서 420㎡ 면적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티볼리 에어와 콘셉카, 코란도 C(현지명 코란도), 코란도 투리스모(로디우스), 코란도 스포츠(액티언 스포츠), 렉스턴 W(렉스턴) 등 주력 모델들을 전시한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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