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IT 전문지 폰아레나는 지난 25일 폐막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MWC)에서 처음 공개된 스마트폰 가운데 최고의 제품을 고르는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G5가 1135표(38.29%)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는 G5보다 200여 표 뒤진 919표(31.01%)를 받아 2위로 밀렸다.
폰아레나는 삼성의 갤럭시S7 시리즈에 대해 “작지만 의미 있고 중요한 발전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G5에 대해서는 “메탈이 가진 매력과 혁신 정신이 잘 담겼다”고 평했다.
이 외에 샤오미의 프리미엄폰 ‘미5’(515표·17.4%)가 3위, 소니의 새 스마트폰 ‘엑스페리아X’는 4위를 기록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