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오버 기술은 접속 중인 기지국이 바뀌어도 사용자에게 끊김 없이 고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동통신 필수 기술 중 하나다.
이번 MWC에서 삼성전자가 선보인 핸드오버 기술은 28GHz, 60GHz 초고주파수대역을 활용한 것으로 상용화를 앞둔 5G(5세대) 이동통신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삼성전자는 5G 단말기를 탑재한 차량을 기지국 사이로 이동시키면서도 평균 2Gbps 이상의 안정적인 통신속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이 밖에도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크기로 소형화한 5G 초고주파수대역 단말기, 광통신 케이블 매설 없이 가정까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정형 무선브로드밴드 시스템(Fixed Wireless) 등 다양한 5G 기술들을 MWC에서 선보였다.
작년 세계 2위 규모의 통신장비 시장인 인도에서 거둔 LTE 점유율 1위 등 해외사업 성과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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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