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 ‘갤럭시S7’ LG ‘G5’ 올봄 대박 스마트폰 되나

오아름

webmaster@

기사입력 : 2016-02-29 00:4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 (왼쪽부터) 삼성전자 ‘갤럭시S7’과 LG전자 ‘G5’.

▲ (왼쪽부터) 삼성전자 ‘갤럭시S7’과 LG전자 ‘G5’.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토종 스마트폰 제조사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개막 전날인 21일(현지시간) 나란히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두 회사가 대표 스마트폰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 양사를 각각 대표하는 고급폰 갤럭시S7과 G5는 업계 예상대로라면 모두 80만원 대에서 출고가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7의 국내 출시일은 3월 중순, G5는 3월 말~4월 초로 각각 예상됐다.

갤럭시 시리즈의 완전체를 자부하는 ‘갤럭시S7’과 모듈형이라는 깜짝 카드를 꺼낸 G5의 대결은 장외 마케팅 경쟁으로 나타나고 있다.

고동진닫기고동진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사장은 “하드웨어 적으로 전작에서 빠져 아쉽다는 부분을 가능하면 다 집어넣으려고 했다”며 “선진 시장에서 이미 전작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고있다”고 성공을 자신했다. 그는 갤럭시S6의 기능과 디자인을 보완한 완성형 모델로, 고성능 카메라 성능, 세련된 디자인, 완성도 높은 품질 경쟁력 등을 감안해 올 연말까지 최대 5000만대 이상 판매를 자신했다.

LG전자도 G5 성공을 장담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G3, G4 인기로 LG는 북미 시장에서 점유율 3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번 G5는 경쟁사 제품에 대한 교체 수요를 유발, 세계에서 성공가도를 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 제품의 ‘선택과 집중’ 전략도 성공 요인으로 부상했다.‘LG 하이파이 플러스’라는 부품을 G5 단말기 하단에 끼우면 오디오 기기로 변한다. 이 모듈에는 세계적인 오디오 명가 뱅앤올룹슨과 협업해 만든 특수 부품(32비트 포터블 하이파이 DAC)이 내장됐다.

갤럭시S7은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도 게임도 즐기기 쉽도록 설계됐다. ‘게임론처’와 ‘게임툴즈’가 주인공.

게임론처는 스마트폰에 설치한 게임을 자동으로 모아 폴더로 구성해 더 빠른 실행이 가능토록 도와준다. 게임툴즈는 게임 도중 실시간 화면을 캡처하거나 녹화할 뿐만 아니라 게임 최소화, 게임 중 방해 금지, 터치키 잠금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