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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요우커,들어올때나 나갈때도‘한짐’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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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27 03:09 최종수정 : 2016-02-27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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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요우커,들어올때나 나갈때도‘한짐’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최근 요우커(중국인 관광객)들이 세계 소비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올랐다. 이로 인해 국내 유통 업계도 요우커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요우커들은 해외 여행시 가족이나 친지, 친구 등 지인들의 선물을 모두 챙겨야 하는 관습 때문에 씀씀이가 크다. 요우커들의 여행 가방이 이민용 캐리어인 이유다.

반면, 이들 요우커들의 가방은 입국 때나 출국 때나 항상 무겁다. 왜?

중국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일부 요우커는 보따리 상으로 입국 시에는 현지의 저렴한 물건을 들여오고, 나갈 때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현지인들이 구입 요청한 물품을 대거 구입해 출국한다”고 말했다.

나머지 요우커는 자신과 지인을 위한 선물 보따리라는 게 이 관계자 설명이다.

이중에서도 압구정, 청담동을 주로 찾는 요우커는 쇼핑만을 목적으로 방한한 사람들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왼쪽부터)지난해 가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앞에서 본지 카메라에 잡힌 입국 요우커. 딸인 듯한 여성이 노부모의 여행용 캐리어를 단도리하고 있다.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에서 26일 잡힌 젊은 여성 요우커들. 역시 무거운 캐리어로 힘들어 하고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요우커는 611만명으로 전체 한국 관광객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요우커 평균 지출액을 260만원.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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