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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은행지점도 주택으로 만들어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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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25 06:48

도심형 8백호·패밀리형 1천2백호 뉴스테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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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건설이 서울 송파구에 짓는 뉴스테이 조감도. 정수남 기자

대림건설이 서울 송파구에 짓는 뉴스테이 조감도. 정수남 기자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국토교통부는 은행지점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도심형 뉴스테이와 패밀리형 뉴스테이 등 민간제안사업 2000호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폐점하거 예정인 은행 지점은 서민·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 주택으로 활용된다. 국토부는 올해 시범적으로 719호를 공급한다.

우선 국토부는 KEB하나은행 대구 대명·기업금융센터(포정동)와 부산 양정·광안지점을 매입해 주거용 오피스텔 719호로 재건축한 후 주변 시세 이하의 임대료로 10년 이상 임대한다.

국토부는 아울러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에 1185세대 규모의 패밀리형 뉴스테이도 공급한다.

롯데건설이 추진하는 화성 반월 아파트 1185세대(59㎡형 457세대, 84㎡형 728세대)를 매입해 8년 간 임대한다.

단지 인근에는 삼성전자, 삼성 디스플레이 등 기업이 위치하고 있어 도시근로자의 주거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이번 민간제안 뉴스테이 2000호를 비롯해 올해 안에 뉴스테이 2만5000호 공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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