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가족부가 ‘지역다문화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사진은 용인다문화복지센터가 진행한 다문화가족한마당. 정수남 기자
이번 공모 사업은 △다문화가족 부모교육 △다문화가족의 주도적 사회참여 △다양한 가족 간 유대강화 등 3가지 주제로 각각 진행된다.
공모에는 비영리 목적의 법인이나 민간단체, 산학협력단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내달 16일까지 ‘지역다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 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여가부는 각 분야별 심사를 거쳐 4월 1일에 선정단체를 발표할 예정이며, 사업 관리에 필요한 일대일맞춤컨설팅을 함께 제공한다.
여가부 윤강모 다문화가족지원과장은 “공모 프로그램에는 다문화 관련 단체 뿐만이 아니라 기타 비영리 법인·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며 “모든 형태의 가족이 고루 참여해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