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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7, 한층 더 고급스러워지고 강해졌다

오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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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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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7, 한층 더 고급스러워지고 강해졌다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이자, 영원한 왕좌인 ‘갤럭시S7’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2일 삼성전자 및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1일(현지시간) 오후 7시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공개행사를 열고 갤럭시S7 시리즈를 처음 선보였다.

행사 주제는 ‘한계를 넘어서’로, 가상현실 기기인 ‘기어VR’를 활용한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또한 이 행사는 360도 영상으로 전 세계에 실시간 중계됐다.

특히, 360도 촬영용 카메라를 공개할 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깜짝 등장했다. 이는 향후 가상현실(VR) 산업에서 삼성전자와 페이스북 양사의 끈끈한 협력관계를 예고한 셈이다.

이날 고동진닫기고동진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모바일 업계에 중요한 변곡점인 지금, 삼성은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이를 둘러싼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 등을 통해 종합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층 더 고급스러워진 갤럭시S7·엣지

갤럭시S7 시리즈는 갤럭시S7 일반형과 엣지 화면을 적용한 갤럭시S7엣지로 구성됐다. 갤럭시S7엣지는 일반형(5.1인치)보다 화면 크기가 큰 5.5인치다.

두 모델 모두 전작 갤럭시S6 때처럼 메탈과 글래스로 된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으면서도 완성도는 더 높여 보다 부드럽고 고급스런 느낌이 강조됐다.

특히 갤럭시S7엣지는 앞면과 뒷면 모두 커브드 글래스(휘어진 유리) 소재를 적용해 곡선미가 더 두드러졌다. 5.5인치 대화면에도 테두리(베젤)는 더 얇아졌고 디자인은 보다 간결해졌다.

색상은 블랙 오닉스·골드 플래티넘·화이트 펄·실버 티타늄 등 4종이다. 한국과 미국 등 주요 국가 출시일은 다음 달 11일이다

또한, 두 모델 모두 최신 DSLR(디지털 일안반사식) 카메라에 사용되는 ‘듀얼 픽셀 이미지센서’가 적용돼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와 관련, 듀얼 픽셀이란 피사체를 담는 이미지 픽셀을 두 개로 구성한 것을 의미하는데 스마트폰에 이 기술이 적용된 건 갤럭시S7이 처음이다.

이 밖에도, 갤럭시S7은 갤럭시S6(2550mAh)보다 용량을 18% 늘린 3천mAh 배터리가 탑재됐다. 갤럭시S7엣지는 갤럭시6엣지(2600mAh)보다 38% 증가한 3600mAh 배터리가 달렸다.

두 모델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유·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다만 일체형이기 때문에 배터리를 꺼내 충전할 수는 없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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