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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은 한불모터스의 신차 출시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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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21 03:56 최종수정 : 2016-02-22 10:15

308GT, 22일 출격...올해 4번째 신차
지난해 초고속성장에 지속 위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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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308GT. 한물모터스 제공.

푸조 308GT. 한물모터스 제공.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프랑스 푸조와 시트로엥의 한국 공식·수입 판매원인 한물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22일 신형 푸조 308GT(그랑투어링)를 선보이는 것. 이는 벌써 올해만 4번째 신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1월 시트로엥 C4 피카소 1.6을 선보인데 이어 같은 달 하순에는 푸조 신형 508RXH를 국내 들여왔다.

한물모터스는 이달 17일에는 푸조의 신형 508 SW를 내놨다. 이 모델은 정부가 9월 도입하는 강화된 배기가스 기준인 유로6를 충족하는 친환경 차량이다.

한불모터스는 일주일도 안돼 다시 신형 308GT를 출시한다. 308GT는 자사의 인기 해치백 308의 DNA(유전자)를 계승하면도 강력한 동력성능을 기본으로 갖췄다.

이 모델 역시 유로6를 만족하고, 합리적인 차량 가격으로 국내 20∼30대 고객을 유혹한다.

이 같은 한불모터스의 공격적인 내수 공략은 지난해 초고솟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실제 이 회사는 지난해 모두 7572대를 팔아 전년보다 102.6%(3834대) 급성장했다.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이며, 지난해 7000대를 판매한 푸조만의 성장세는 124.5%로 역시 업계 최고다.

그러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로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가 끝나면서 지난달 판매에서는 전년 동월보다 37%(491대→307대)급감했다.

한불모터스 관게자는 “지난달에는 비수기인데다 개소세 종료로 판매가 주춤했다”면서 “정부가 개소세을 재인하했고, 다양한 신차를 출시한 만큼 내달부터는 판매가 회복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불모터스는 508GT도 내놓는다.

한편, 업계는 이달 설 연휴로 대부분 국내외 완성차 업체가 9일 간의 긴 휴식을 취한 만큼, 이달 판매도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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