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이 마포구 아현동 주민센터와 사랑의 생필품 나눔행사를 갖고 지역 주민 100가구에 참치와 햄세트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조태영 아현동장, 김봉수 효성 사회공헌 팀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효성 제공
‘참치는 사랑을 터치’라는 주제로 지난해부터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생필품 나눔을 이어 온 효성은 이달 5일부터 14일까지 ‘100개의 따뜻한 손하트를 찾습니다’라는 그룹페이스북(www.fb.com/myfriendhyosung)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네티즌들이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사진댓글을 달아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효성은 응모된 500개의 손하트 사진 중 100개를 선정해 하나의 하트 이미지로 제작, 기부물품에 부착해 아현동 주민센터를 통해 마포구 저소득층 100 가정에 참치와 햄 세트를 기부했다.
효성은 따뜻한 마음을 보내 준 네티즌들 중 손하트 사진이 선정된 100명에게 핫초코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효성 관계자는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번 생필품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창립 50주년인 올해 주변 이웃을 위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