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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창립 26년 만에 ‘신한L타워’ 사옥 마련

박경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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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17 14:15 최종수정 : 2016-02-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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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생명 사옥 야간 전경

△사진=신한생명 사옥 야간 전경

[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신한생명이 지난 1990년 창립 이후 26년 만에 사옥을 마련하고 17일 서울 중구 장교동에 위치한 ‘신한L타워’로 본사를 이전했다.

지난 4일 준공된 신한L타워는 연면적 3만823㎡, 지상 22층, 지하 7층 규모의 오피스빌딩으로 을지로2가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신한생명이 미래에셋자산운용 펀드에 투자한 것으로 2∼6층, 15∼22층을 업무용도로 사용하며, 본사 임직원 600여 명이 입주한다. 을지로3가 지하철역에 지하통로로 연결돼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신사옥은 조선시대 어려운 백성의 치료를 담당하던 ‘혜민서’ 터에 자리하고 있어 보험 본연의 따뜻한 가치를 전하는 신한생명에 적합한 터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신사옥 입주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도 이어졌다. 행사에는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비롯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장, 위성호닫기위성호기사 모아보기 신한카드 사장,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민정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등 신한금융그룹의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했다.

한동우 회장은 축사를 통해 “신한생명이 새로운 사옥에 입주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혜민서’ 터에 자리한 만큼 따뜻한 보험을 꾸준히 실천하여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은 “신사옥은 조선시대 백성을 구휼하던 ‘혜민서’ 터 위에 건립된 만큼 그 위대한 정신을 이어나가 보험 본연의 가치를 꽃피워 나가야 할 것이다”며, “가치경영 달성을 향해 함께 도전하며 새로운 장교동 시대를 열어 나가자”며 각오를 다졌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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