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전 부회장은 이날 롯데홀딩스 최대 주주인 광윤사(고준샤·光潤社) 사장 명의로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임시주총 소집을 이날 롯데홀딩스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임시주총 안건에는 자신을 롯데홀딩스 이사로 선임하는 건과 함께 동생인 신동빈닫기

신 전 부회장은 2014년 12월부터 작년 1월 사이 일본 롯데 26개사 이사직에서 해임됨에 따라 일본 롯데 경영에서 손을 뗐다.
쓰쿠다 사장은 작년 8월 기자회견을 통해 신 전 부회장이 “기업 통치의 룰과 원칙에 따라” 사임한 것이라고 설명했고, 신 전 부회장은 쓰쿠다 사장이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에게 자신에 대한 ‘허위정보’를 보고함으로써 자신이 물러나게 됐다고 주장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