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GS그룹은 올해부터 임금피크제를 모든 계열사로 확대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2017년까지 1만500명 규모의 신규 채용과 사회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그룹 주력 계열사인 GS칼텍스와 GS에너지, GS홈쇼핑 등은 정규직 채용과 연계된 인턴 프로그램에 따라 고졸과 대졸 인턴 1000명을 선발한다.
GS리테일은 점포영업 분야에서 68명의 정규직 전환형 인턴을 뽑는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인턴십을 한 뒤 전환면접을 통과한 60~70%가 사원 2급으로 최종 합격하게 된다.
다른 계열사는 4월부터 대졸 공채를 실시할 예정이다.
GS그룹 관계자는 “경기가 어렵지만 고용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올해 채용을 소폭 늘렸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