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에는 관련 협회, 기업 등 1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환경상품 무역자유화 현황, 환경상품 교역동향과 유망품목 분석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문가의 토론이 각각 진행된다.
주대영 환경부 국제협력관은 “환경상품협정이 타결된다면 우리나라 환경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이로 인해 협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협상 이후 피해가 예상되는 산업에 대한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한국,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등 17개 WTO 회원국들은 환경상품협정 협상에 참여해 환경상품의 무역자유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들 회원국은 합의된 환경상품 품목에 대해 모든 WTO 회원국을 대상으로 최혜국대우 관세를 철폐할 예정이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