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가 국립공원 등 5대 환경분야 6558곳을 선정해 안전진단을 진행한다. 사진은 북한산국립공원 백운대 전경. 정수남 기자
이에 따라 환경부는 5대 환경분야 가운데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500곳 △상수도시설 1034곳 △공공하수처리시설 592곳 △국립공원 4427곳 △폐기물매립지 5곳 6558곳을 선정해 이날부터 4월 30일까지 안전진단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5대 분야별 팀장을 과장급으로 구성한 ‘안전진단 추진단’을 편성했다.
환경부는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보수나 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자체 가용재원을 활용해 3개월 이내에 끝낼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진단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국가 전체의 안전진단이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