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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사, 임단협 타결…9개월만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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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15 07:56 최종수정 : 2016-02-2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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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사가 2015년 임단협을 타결했다. 금호아이사아그룹 사옥. 정수남 기자

금호타이어 노사가 2015년 임단협을 타결했다. 금호아이사아그룹 사옥. 정수남 기자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9개월을 이끌어 온 금호타이어의 2015년 임금협상과 단체협약이 타결됐다. 이로써 박삼구닫기박삼구기사 모아보기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회사 재건이 탄텩을 받을 전망이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12일부터 15일 새벽까지 가진 제 34차 본교섭에서 임금 정액 1180원+정률 2.76%(평균 4.6%) 인상, 2016년 단체교섭 합의 후 2017년 임금피크제 도입, 일시금 300만원 지급 등을 담은 임단협에 잠정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노사는 △노사공동선언문 △노사공동실천합의서 체결을 통해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회사 경쟁력 제고와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주력키로 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임금피크제는 올해 단체교섭에서 합의하면 내년부터 도입할 예정”이라며 “조속히 단체교섭을 마무리 짓고 회사 경쟁력 회복과 경영 정상화에 노력할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 노사가 일시금 상향지급을 놓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자, 노조는 지난해 후반기 40일 간의 파업, 지난해 말과 지난달 두차례 부분 파업 등으로 사측에 1500억원의 손실을 입혔다. 노조는 15일부터 무기한 부분파업에 들어갈 것을 지난달 예고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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