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명륜동 일대. 정수남 기자
이는 지난해 1월 거래량이 시장 기대심리 회복 등으로 2006년 통계집계 이후 최대치(7만9000건)를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국토부는 분석했다.
이로 인해 1월 거래량은 최근 5년 평균 1월 거래량(5만2791건)보다는 18.1% 증가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같은 기간 지역별 거래량은 수도권은 13.4%, 지방은 27.5% 각각 감소했으나, 최근 5년평균 1월 거래량대비 수도권은 42.1%, 지방은 2.4% 각각 거래가 늘었다.
이 기간 주택 유형별 거래량은 아파트가 30.9% 줄었으나, 연립·다세대는 2.1%, 단독·다가구 주택은 5.3% 각각 거래가 상승했다. 최근 5년 평균 1월 거래량 대비 아파트는 5.3%, 연립·다세대는 44.9%, 단독·다가구는 56.9% 각각 증가했다.
한편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은 강남권 재건축, 수도권 일반단지 중심으로 상승폭이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