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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 GS 건설 기술 등 쿠웨이트에 이전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2-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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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건설 도하링크  교량공사 구간

GS 건설 도하링크 교량공사 구간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국내 건설사들과 쿠웨이트의 사업 협력이 활기를 띄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KICT)은 7일 SOC 건설기술 노하우를 쿠웨이트 정부에 이전하는 ‘쿠웨이트 Offset Program 수행을 위한 합의각서(MOA)’에 최종 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한국 건설사들은 총 연장 48Km로 완공시 세계 최장의 교량으로 기록되는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GS건설은 이 프로젝트 중 도하링크 구간 교량공사(일명 도하링크, 공사비 6041억원, 총 연장 12.43Km)를 수주해 2015년 4월부터 KICT와 함께 쿠웨이트 공공사업부와 “Offset Program”에 대해 협의 중이다.

KICT, 쿠웨이트 정부, GS 건설은 도하링크에 대한 오프셋 프로그램을 통해 KICT의 건설사업 전 주기 노하우를 쿠웨이트 정부 연구소에 이전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라 KICT가 보유한 SOC 시설의 계획·설계·시공·유지관리 기술이 2단계에 걸쳐 쿠웨이트 공공사업부 산하 연구소에 패키지로 제공될 계획이다.

쿠웨이트 Offset Program은 무형 자산을 통한 국부 창출은 물론 한국형 건설기준 및 시험·인증 체계가 현지에 구축됨에 따라 국내 중소 건설기업의 쿠웨이트 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업계는 이번 KICT의 국내 건설사 기술 이전이 국내기업의 현지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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