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의 미래핵심과제는 정책경제, 수자원, 기반시설, 상하수도, 설비기술, 수질연구 6개 분야 12개 기술로 △물관리 중심의 지속가능한 정책방안 △신기후체제에 대응한 수자원 부문 적응과 대응 전략 등을 담고있다.
여기에는 △수자원 전용 위성 탑재체 개발 추진을 위한 사전기획 △수질·생태·환경을 고려한 물순환 시스템(LID) 고도화 △수자원 확충을 위한 국내외 신규댐 건설 건설사업 협력 수행 등도 들어있다.
아울러 △노후시설 활용성 제고를 위한 물 재해 리스크 저감기술 △해수담수화 사업을 위한 계획 △스마트 수도시스템 구축(SWM)을 위한 핵심 기술 △수력 국산화와 성능시험 고도화 △과학적 물관리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국제표준 추진 △수돗물 건강성 과학적 검증과 신뢰도 향상 방안 마련 △조류·맛·냄새 제어 기술개발과 상용화 원천기술 확보 등도 이번 12선에 포함됐다.
이번 행사에는 원심모형실험을 활용한 사업비 1000억원 절감 등 우수성과도 발표도 펼쳐지며, 제품화에 성공한 원스톱 물 관리시스템, 상수관로 무방류 다기능 관세척 장치 등의 시제품과 실물 등도 전시된다.
최계운 사장은 “100년 지속 수자원공사를 위해서는 연구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국내외의 모든 물 문제는 수자원공사가 해결한다는 자세로, 국민 물 복지 실현을 앞당길 미래 핵심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