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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작년 순익 1조 1506억원…전년대비 11.5% 증가

김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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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04 15:36

2014년 연결기준 이어 개별기준 순익 1조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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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효원 기자] 기업은행이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조 1506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1조 320억원) 대비 11.5%(1186억원) 증가한 실적이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2261억원으로 직전분기(2476억원) 대비 8.7%(215억원) 감소했다.

기업은행(개별기준)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 239억원으로 전년(9358억원)과 비교해 9.4% 증가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직전분기 2139억원 대비 2.6% 감소한 2083억원이다.

기업은행은 2014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조원을 달성한 이후 2015년에는 개별기준 당기순이익 1조원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연간 순이자마진(NIM)은 전년(1.95%) 대비 4bp 하락한 1.91%를 기록했다.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저원가성 예금 증대 등을 통해 은행권 중 가장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는 것이 기업은행 측의 설명이다.

기업은행의 지난해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26조 1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0조원 증가하면서 중소기업대출 시장점유율(22.3%)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총 연체율은 전년 말과 동일한 0.45%(기업 0.49%, 가계 0.22%)를 유지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말 대비 0.09%p 하락한 1.31%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에도 국내외 불확실성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선제적 건전성 관리를 통한 내실성장에 주력할 것”이라며 “비대면채널 경쟁력 강화와 ISA시장 선점 등을 통한 금융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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