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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2015년 순익 1조6백억원143%↑

김효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2-04 15:15 최종수정 : 2016-02-04 15:34

4분기 2천억원…전년동기 적자서 흑자전환

우리은행,2015년 순익 1조6백억원143%↑
[한국금융신문 김효원 기자] 우리은행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조 593억원으로 전년대비 143.3% 증가했다.

우리은행은 4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5년 연간 당기순이익 1조 593억원, 4분기 중 당기순이익 21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익이 전년대비 큰 폭 증가한데 이어 4분기 손익 또한 전년동기 1630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 수수료이익의 고른 증가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에 따른 대손비용 감소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4분기 카드를 포함한 순이자마진(NIM)은 1.85%로 전분기 대비 4bps 상승하였으며 수익성 중심의 균형적인 대출성장과 저비용성예금의 꾸준한 증가를 통해 경상적 수익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취임이후 지난 1년간 자산건전성 개선을 위한 ‘뒷문 잠그기’를 최우선 경영전략으로 추진한 결과 조선 4사의 NPL을 제외한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1.23%, 연체율은 0.82%로 전년말 대비 각각 0.39%p, 0.06%p 하락하였다.

또한 향후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조선, 해운 등 경기민감업종에 대한 충분한 충당금 적립을 통해 NPL Coverage 비율도 전년말 97.2%에서 122.3%로 큰 폭 개선되어 자산건전성 부문에서 안정권에 진입함으로써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수익성, 성장성, 건전성 등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하였다”며 “올해에도 성장잠재력이 큰 동남아시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및 수익성 위주의 영업을 강화하고 자산 건전성을 더욱 개선해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민영화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회사별 2015년도 당기순이익은 우리카드 1169억원, 우리종합금융 104억원 등이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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