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임수경 사장과 이낙연 도지사가 MOU 체결후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한전KDN 제공
이번 협약은 한전KDN이 보유한 전력IT 정보시스템을 탄소제로 에너지 자립섬 조성, 스마트 에너지시티 구축, 산업단지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에 접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MOU로 양측은 ‘에너지산업 육성 10개년 계획’과 연계해 새로운 에너지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에너지 신산업 육성뿐 아니라 빛가람 에너지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앞당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측은 앞으로 △탄소제로 에너지 자립섬 조성 △스마트 에너지 신산업 육성·조성 △에너지 자립률 제고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추진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 추진 △국내외 기업 전략적 유치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임수경 한전KDN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에너지 신산업 발굴과 창출이라는 공동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만들어갈 것”이라며 “앞으로 협력관계가 더 진전되고, 전력분야와 에너지산업 분야 교류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한전KDN과 함께 에너지신산업과 섬 개발사업을 접목해 수출도 늘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