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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실적 부진 여파 ‘빠르네’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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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27 08:08

지난해 1인당 평균 급여 9천5백만원…16년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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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실적 부진 여파 ‘빠르네’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현대자동차의 지난해 실적저하 여파가 곧바로 나타나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이 회사 직원의 지난해 1인당 평균 급여액이 199년 이후 16년만에 감소한 것.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 직원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은 9500만원으로, 전년(9700만원)보다 2.1% 가량 감소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실적 부진에 따른 것으로, 26일 이 회사가 내놓은 지난해 실적은 매출 91조9587억원, 영업이익 6조3579억원이다. 매출은 전년보다 소폭(3%)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큰 폭(15.8%)으로 줄었다.

현대차 측은 “지난해 말 임금과 단체협상에서 기본급이 올랐지만, 성과급이 줄면서 직원들의 전체 급여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 말 임단협에서 기본급 8만5000원 인상, 성과급 300%에 200만원 추가 지급에 잠정합의했다. 회사는 고급차 론칭 격려금 50%에 100만원 지급, 품질 격려금 50%에 100만원 지급, 주식 20주, 소상인·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기여를 위해 재래시장 상품권(1인당 20만원)을 별도로 지급키로 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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