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KB핀테크허브센터가 발굴한 핀테크 스타트업을 오픈트레이드(대표 고용기)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소개하여 일반투자자의 투자를 유치하고 기준금액 펀딩에 성공하면 KB투자증권에서 동일 금액의 투자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8월 핀테크 생태계 조성 협력을 위해 KB금융그룹과 MOU를 체결한 오픈트레이드는 KB핀테크허브센터와 협업을 통해 동 모델을 개발했다.
1월 25일부터 모비틀, 와이즈모바일, 와이즈케어, 더페이 등 총 4개의 핀테크 스타트업이 순차적으로 오픈트레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의 청약을 받기 시작한다.
KB금융 관계자는 “크라우드펀딩은 향후 또 하나의 증권 발행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KB투자증권은 이 모델을 IPO, 유상증자, M&A, PI투자 등 증권사 ECM(Equity Capital Market)
시장의 잠재적 유망 업체 발굴 채널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