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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디자인 심사 관련 핵심정보 민간에 개방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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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20 03:16

반지·의자·조명·포장용 병 등 4종…핵심정보 공유 지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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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디자인 심사 관련 핵심정보 민간에 개방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특허청이 디자인 심사관이 검색시 활용하는 심사 참조자료를 디자인맵(designmap.or.kr, 사진)을 통해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민간에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디자인맵은 국내외 디자인 공보의 검색, 디자인 출원전략·분쟁 정보 등을 제공하는 디자인권 포털 사이트이다.

이번에 개방되는 심사 참조자료는 다출원 물품인 반지, 의자, 조명, 포장용 병에 관한 것으로, 특허청 디자인 검색 데이터베이스에 탑재된 국내외 등록디자인 공보 가운데 비슷한 형태의 디자인들을 선별해 모아 놓은 디자인 심사 관련 핵심정보다. 이에 따라 반지에 관한 디자인권 1개를 찾아낸 경우 미국·일본·유럽 등 개별 국가별로 일일이 검색하지 않고도 한 화면에서 해당 반지와 연관된 디자인들을 동시에 열람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방되는 심사 참조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맵은 지난해 연간 250만명의 방문자수를 돌파해 출원인들의 선행디자인 검색과 디자인 침해분쟁 대응에 도움을 줄 것으로 특허청은 기대했다.

특허청은 사용자의 눈높이와 요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앞으로 디자인 심사 참조자료를 매년 민간에 확대 제공하는 등 정부 3.0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을 적극 실현할 계획이다.

특허청 최규완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창조경제의 핵심주체인 디자이너와 중소기업들을 위해 앞으로도 특허청이 보유하고 있는 디자인 심사 관련 핵심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자인맵 서비스를 제고하는 등 디자인권 정보의 활용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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