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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의 포스코 창사 47년만에 첫 적자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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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19 12:24 최종수정 : 2016-01-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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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권오준 회장

포스코 권오준 회장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권오준닫기권오준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이끌고 있는 포스코가 1968년 창사 이래 47년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의 지난해 실적이 연간 기준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는 지난해 10월 20일 공시를 통해 2015년 순손실 규모를 300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번 4분기 실적을 최종 집계 중이며 순이익 연간 기준 1000~2000억원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관계자는 “아직 4분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전체 실적에 대해 얘기할 수는 없다”면서 “3분기 IR 때 관련 공시를 통해 당기순손실 부분에 대해 이미 알려드린 부분이다”라고 말을 아꼈다.

포스코는 오는 28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포스코의 이같은 적자는 원자재 가격하락과 중국 경기의 악화로 인한 철강업계의 불황을 요인으로 분석된다. 자회사들의 실적 악화로 인해 영업이익이 악화된 것도 연결 기준 적자에 영향을 끼쳤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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