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야쿠르트가 올해 자동이체 고객을 대상으로 9억원 상당의 선물을 지급한다. 사진은 서울 도심에 설치된 한국야쿠르트 제품 홍보물. 정수남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카드, 휴대폰, 통장 등을 통해 자동이체로 제품 대금 방법을 변경하는 기존 고객과 자동이체로 제품을 신청하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맘편한 자동이체 고객감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매 홀수달 15일에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에게 캐논 DSLR 750D 카메라, 동양매직 안마의자, LG울트라 HDTV 43인치,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생활용품 등 12종 6만개의 경품을 지급한다.
이번 행사의 상품 규모는 9억원 상당이며, 회당 1만명을 뽑는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영업이사는 “현장에서 고객이 직접 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이동형 카드 결제기 도입은 물론, 매년 다양한 이벤트로 야쿠르트 아줌마의 수금부담을 줄이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자동이체 비율이 높아져 야쿠르트 아줌마가 보다 원활히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