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 티볼리 디젤.
이 회사가 티볼리의 브랜드 가치와 스타일을 공유하는 브랜드 컬렉션을 선보인 것.
쌍용차는 국내 최초로 자동차 브랜드 전용 컬렉션으로 출시한 티볼리 아트웍스가 일반적인 기업 브랜드 컬렉션의 한계를 뛰어넘어 생활 전반을 아우른다면서 6일 이같이 밝혔다.
티볼리 아트웍스는 디자인 데칼, 가죽패키지 장식품(키홀더 등), 차량용 디퓨져 등 차량에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부여해 개성을 표현하는 △드라이빙 아트, 디자인 월렛, 파우치, 손목시계, 아로마캔들, 열쇠고리 등 생활 필수 아이템으로 구성된 △라이프 모멘텀, 티볼리 다이캐스트카, 디오라마 패키지 등 티볼리를 활용해 다양한 공간을 연출하는 △디오라마 웍스(미공개) 등으로 이뤄졌다.
쌍용차 관계자는 “자동차는 종전 단순한 이동수단에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는 매개체이자 운전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삶의 일부가 됐다”면서 “티볼리 아트웍스를 통해 운전자들이 개성 있는 삶과 티볼리를 꾸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올 상반기 안으로 티볼리 장축 모델을 선보이고, 패밀리카 시장도 공략한다.
한편, 지난해 쌍용차는 티볼리의 선전으로 내수에서 전년대비 44.4%의 급신장세를 기록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