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나세일 최고경영자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나 대표는 대내외적인어려움속에서도 불철주야 노력으로 올해 큰 성과를 냈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또 올해 상황도 낙관할 수 없다면서 모든 임직원들이 하나로 뭉쳐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주문했다.
S-OIL은 올해도 저유가 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정제마진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등 긴축재정으로 호실적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S-OIL은 올해 3분기까지 매출(13조9430억원)이 전년 동기보다 37% 하락했으나, 영업이익(8605억원)과 순익(7775억원)이 흑자를 내면서 이 기간 각각 1983%, 5084% 초고속 성장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