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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열사의 땅 아프리카서도 안녹는다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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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2-17 08:07

희망학교 건립에 철근 기부…인천서 생산된 최고 제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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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열사(熱沙)의 땅 아프리카에서도 녹지 않는 철근을 현지에 공급한다.

해외 구호활동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가 주관하는 ‘아프리카 희망학교 100개 짓기 프로젝트’의 마지막 100번째 학교에 철근 130톤을 기부한 것.

동국제강은 굿네이버스와 16일 동국제강 철근 130톤을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보내는 철근 출하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아프리카 희망학교 100개 짓기 프로젝트의 마지막 100번째 ‘잔지바르 희망학교’는 탄자니아의 잔지바르주 주도에 들어선다.

100번째 학교는 2층 규모(762.6평)로 건축되며 학교 건물 외에 방송시설, 회의실 등을 갖춘 최첨단 학교가 될 전망이다.

학교 기초와 구조물에 동국제강의 인천제강소에서 생산된 철근 130톤은 기초 공사와 학교 구조물 등에 사용된다. 이 학교는 내년 1월 착공된다.

동국제강관계자는 “이들 학교를 통해 기아, 빈곤, 내전 등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아이들이 교육권리를 보장받고,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있게됐다”며 “현지 철근을 구매해서 사용해도 되지만,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동국제강의 우수한 제품을 사용키 결정,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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