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년간 CES에 참석했지만 지난 2년간 CES를 찾지 않았다. 자랑스런 삼성인상'에 참석하는 등 내부 행사에 중점을 두다보니 시간이 여의치 않았기 때문이다.
CES 2016은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박람회로 201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이번 CES의 3대 관전 포인트는 스마트카, 차세대TV,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헬스 등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 소식통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다음 달 신년하례식에 참석 후 미국으로 출국해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CES 전시장을 둘러보며 제품 현황과 시장 동향을 체크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 미래전략실은 이에 대해 아직 이재용 부회장의 CES 참석 여부에 대해선 최종 결정되지는 않았다고 밝히고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