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임직원에 “제2도약 위해 일등신화 재현하자”당부

김지은

webmaster@

기사입력 : 2015-12-01 15:11 최종수정 : 2015-12-01 18:0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임직원에 “제2도약 위해 일등신화 재현하자”당부
권영수닫기권영수기사 모아보기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제2도약을 위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해야하는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본사에 정식으로 첫 출근한 1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임직원에게 "창의와 도전 정신으로 고객을 위해 끊임없이 새 가치를 창조해온 LG유플러스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CEO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 전지사업본부에서 세계 일등을 향한 힘찬 도전을 한시도 멈추지 않았던 경험이 LG유플러스에 조그마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권영수 부회장은 “LG유플러스는 숱한 역경을 딛고 일어나 LTE 시장을 선도하고, 사물인터넷(IoT)과 5세대(5G) 통신 등 신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나 최근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녹록치 않다.”면서 “급변하는 글로벌 ICT산업 흐름 속에서 그동안 성과에 안주한다면 언제라도 위기는 찾아올 것”이라고 판단했다.

권영수 부회장은 이어 "열정과 혁신으로 똘똘 뭉쳐 시장 선도를 일궈낸 임직원들이 있기에 두렵지 않다."며 모두의 뜻을 모아 단합하고 정진해 나간다면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도 '일등 신화'는 언제든 우리에게 그 문을 활짝 열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의 내재된 잠재력을 이끌고, 자신감을 불러일으키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여러분은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 함께 신명나게 일해보자"고 독려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이상철 전 부회장의 뒤를 이어 권영수 LG화학 전지사업부문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이상철 전 부회장의 지휘 아래 LTE 통신시장을 선도하는 등 급성장해왔으나 여전히 통신 부문에서는 3위에 머물러 있어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권영수 부회장은 정식 취임 전후로 새로운 비전을 담아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라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권영수 부회장은 1957년생으로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1979년 LG전자에 입사해 80~90년대를 해외투자실, 미주 법인, 세계화 담당 이사를 거치며 글로벌 감각을 익혔다. 이후LG필립스LCD대표, LG디스플레이대표, LG화학 전지사업부문 사장을 거치며 재무전문가로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