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가 관리하는 파산재단은 49개, 관재인은 36명, 직원은 총 528명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해 현장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목소리를 청취, 제도를 개선하는 등 회수극대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예보는 10월말까지 3조1000억원의 파산배당 회수실적을 달성했으며 금년 말까지는 약 3조4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파산재단의 주요 업무인 부실채권 회수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채권추심 전문회사의 회수실무 전문가를 초빙, 회수업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경제적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 확대 시행되고 있는 채무조정 서비스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업무 설명회를 연다.
특히 금년도에는 직원들의 특별한 노력으로 회수금액을 극대화한 사례가 다수 발굴됨에 따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회수 우수사례 발표 및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