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은행 임직원의 촉각교재 제작 봉사활동은 SC그룹이 실명예방 및 시력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기증된 촉각교재는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4를 통해 만들어진 ‘서울시 문화유산 묘사 오디오북 100선’ 가운데 8개 문화재의 오디오 해설 내용을 재구성한 것이다. 이 교재에는 문화재에 대한 점자 해설과 함께 축소 모형이 담겨 있어 손으로 직접 모양과 질감을 느끼며 문화재를 이해할 수 있다. ‘착한도서관프로젝트’는 SC은행이 2011년부터 시각장애인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연례 행사로 진행 중인 사회공헌활동이다.
SC은행은 국내에서의 ‘Seeing is Believing’ 연계 프로그램으로 일반인들의 목소리 기부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화 컨텐츠를 개발, 보급하는 ‘착한도서관프로젝트’를 5년째 펼치고 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