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증은 기업이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를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2년마다 한 번씩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교보생명은 고객의 이익과 혜택을 먼저 생각하는 '고객중심경영'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고객보호담당임원을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두고 고객만족센터와 고객보호센터 등 소비자보호 전담조직을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5회 연속 CCM 인증을 획득한 것은 그동안의 고객중심경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보증표시인 만큼 향후 소비자중심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