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캠코와 부산은행이 공동 주관하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이번 설명회는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됐다. 지난 2월 온비드 이용설명회에 부산 지역민 350여명이 참석한데 이어 이번 투자설명회에도 480여명이 참석해 국가자산과 온비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가 소유 부동산 및 증권, 체납 조세정리를 위한 압류재산 등 캠코가 관리하고 있는 국가자산과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수도권 소재 사옥과 같은 종전부동산 등 122건, 2조100억 원 규모의 다양한 국가자산 투자정보가 소개됐다.
또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의 ‘부동산 시장 전망 및 창조적 자산관리전략’에 대한 특강과 함께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1대 1 맞춤형 상담도 제공됐다.
앞으로 캠코는 공매나 온비드를 주제로 하는 설명회에 대한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만큼 서울과 부산 외에도 개최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