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고객패널단은 전형과정을 통해 총 20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올해 5회에 걸쳐 정기 간담회에 참여하게 되며, 이밖에도 미스터리쇼핑(연금, 종신보험 등), 소비자보호 관련 사내방송, 온라인 설문조사, 체험과제실습 등 다양한 참여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성락 사장이 참석해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인사말을 통해 “고객의 성공에 힘이 되는 신한생명이 될 수 있도록 고객 관점에서 많은 제언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객패널제도’는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성과를 일구고 있다.
고객패널단의 대표적 성과를 살펴보면 △고객창구 환경개선 △보험금 지급업무 개선 △신상품에 직관적 상품명 도입(3대건강종신) △인터넷보험 홍보 및 가입절차 개선 △CD약관 기능과 스마트 창구 업그레이드 △우수고객 서비스제도 등 매년 100건 이상의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제5기 고객패널단은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는 물론, 소비자권익보호를 위한 제도를 개선하고 반영하는데 많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고객이 쉽게 보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보험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