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상품은 3대 질병에 대해 진단 및 입원, 수술, 요양 등 치료를 3단계로 구분해 단계별로 종합 보장한다. 이를 통해 진단 후 이어지는 치료단계에 맞는 보장이 제공돼, 안정적인 치료를 이어갈 수 있다.
암, 뇌졸중, 심근경색 등 3대질병은 진단시 최고 5000만원, 사망시 최고 1억원 등 업계 최고수준으로 보장한다. 질병의 치료 3단계인 진단 및 입원, 수술, 요양을 종합 보장하기 위해 뇌졸중 및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입원일당·수술비’에 대한 신(新)위험률을 개발했다. 이는 치료 후 생활자금이 필요한 암과 발병 후 후유증으로 평균입원기간이 길어지는 뇌혈관 및 심장 질환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3대질병 입원비는 기존 입원 후 4일~120일까지 보장하던 것을 입원 첫날부터 180일까지로 보장을 확대했다. 또 기존 5대고액치료비암진단비를 16대특정암진단비로, 질병수술비를 기존 18대에서 30대로 늘려 최대 300만원 한도로 보장한다.
발병 후 부담 없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료 납입면제를 3대질병 외에 상해 및 질병으로 인한 50% 이상 후유장해시까지로 확대했다. 보험료 할증제도를 통해 기존 19개 질병에서 총 160여개에 이르는 질병에 대해 인수가 가능하도록 대상질병도 늘렸다. 할증담보 대상특약은 기존 3대질병진단비에서 질병후유장해 및 2대질병에 대한 사망, 수술, 일당까지 넓혔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국내 질병 사망률의 47%가 3대 질병(2013년 통계청 자료 기준)으로 인한 것으로 국내 성인 2명중 1명은 3대 질병으로 인해 사망하지만 30~50대 사망자중 보험금 수령자는 40% 수준으로 보험가입률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수술 후에도 충분한 치료를 위해 발병에서 요양까지 종합보장하는 상품을 업계 최초로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