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정책금융기관의 임원 및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한 이번 토론회에서 참여기업들은 지역 기업을 위한 금융확대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참여기업들은 재무상태보다는 성장성과 기술력 위주의 중소기업 대출심사 확대를 호소했고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는 지역기업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부탁했다.
또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대출위주의 금융지원에서 벗어나 창업컨설팅 등 비금융지원과 함께 투자 활성화 조치도 수반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내 파이낸스 존에는 현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주요 정책금융기관의 전문인력을 요일별로 순환 배치해 지역 창업?중소기업에 대한 종합금융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