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헌혈봉사활동은 신협중앙회 대전 중앙본부와 서울사무소에서 동시에 이뤄졌다. 본부는 대전 둔산동 신협중앙회관에서, 서울사무소 직원들은 서울시 중구 봉래동 소재 헌혈의 집에서 각각 실시했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헌혈이야말로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일이자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신협의 철학을 실천하는 일 가운데 하나”라며 “오늘 헌혈봉사활동으로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협의 헌혈봉사활동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2013년부터 한국 신협의 날(5월 1일)을 기념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전국 임·직원들과 조합원이 참여하고 있는 전국 단위의 생명나눔 활동이다. 신협중앙회 직원들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919개 조합 1만7500여명의 임직원과 조합원이 오는 4월 말까지 총 3000매를 목표로 한 ‘헌혈릴레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