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포럼은 지역내 리더들과 정보와 지식을 교류하고 상호소통을 위한 목적으로, 연간 총 10회(1,8월 제외)에 걸쳐 매달 첫째 주 수요일 만찬을 겸한 특별강연으로 진행되고 있다.
호텔 인터불고대구에서 열린 제2회 포럼에서는 권혁세 교수(現 대구가톨릭대 석좌교수, 前 금감원장)가 강사로 나서 약 180명의 지역내 리더들을 대상으로 ‘뉴 노멀시대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했다.
이번 강연에서 권 교수는 뉴 노멀(New Normal)시대를 맞는 세계경제와 기로에 선 한국경제의 주요 이슈를 진단하고 대구경제 부활을 위해서는 창조경제 혁신센터와 대학을 중심으로 미래유망산업 육성, 섬유 및 의료산업의 첨단·고도화가 필요하다는 제언을 덧붙여 참석자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공공기관 이전이 지역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며 신보대경포럼을 통해 신보가 지역 중소기업과 공공·유관기관 간 소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