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행장은 감기증세가 오래되면서 진단 받은 결과 폐렴으로 번진 상태에서 당초 예상보다 회복까지 매우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대행 체제 가동이라는 고육책을 쓴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는 일단 임영진 행장 대행 체제는 서 행장이 건강을 회복한 뒤 복귀할 때가지로 한정했다.
신한금융지주 한동우 회장은 3월 주주총회 일정을 감안하면 아직 시간이 있어 서 행장이 병상에서 이른 시일 안에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소망을 피력했다.
금융계에서 그동안 서 행장의 3연임 가능성을이 높은 것으로 점쳐 왔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