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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임영진 부행장이 행장직 대행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5-01-15 20:26

서진원 행장 병세 회복 뒤 복귀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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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15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서진원 행장 업무를 대신할 행장 대행으로 임영진닫기임영진기사 모아보기 부행장을 앉혔다.

서 행장은 감기증세가 오래되면서 진단 받은 결과 폐렴으로 번진 상태에서 당초 예상보다 회복까지 매우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대행 체제 가동이라는 고육책을 쓴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는 일단 임영진 행장 대행 체제는 서 행장이 건강을 회복한 뒤 복귀할 때가지로 한정했다.

신한금융지주 한동우 회장은 3월 주주총회 일정을 감안하면 아직 시간이 있어 서 행장이 병상에서 이른 시일 안에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소망을 피력했다.

금융계에서 그동안 서 행장의 3연임 가능성을이 높은 것으로 점쳐 왔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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