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가 윤종규닫기
윤종규기사 모아보기 회장 취임 이후 초미의 관심사였던 첫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으며 하나-외환은행 조기통합을 추진 중인 하나금융지주도 이를 염두에 둔 임원 인사를 진행했다. KB금융은 지난달 30일 상무 이상 본부 임원 29명과 지역본부장 25명 등 경영진 5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는 윤 회장 취임 후 단행된 첫 인사로 국민은행을 제외한 계열사 10개 중 7개의 대표이사가 새로 선임되는 등 큰 폭의 교체가 이뤄졌다. △KB투자증권에 전병조 전 KB투자증권 부사장 △KB생명보험에 신용길닫기
신용길기사 모아보기 교보생명 사장 △KB저축은행에 김영만 국민은행 본부장 △KB데이타시스템에 김윤태 산업은행 부행장 △KB신용정보에 오현철 국민은행 부행장 △KB인베스트먼트에 박충선 국민은행 본부장 △KB부동산신탁에 정순일 국민은행 본부장이 각각 대표이사로 임명됐다.KB금융 재무기획·IR·HR·홍보를 총괄하는 부사장에는 양종희닫기
양종희기사 모아보기 상무가 발탁됐으며 마케팅·전략·소비자보호 등을 총괄하는 전무에는 박재홍 한화생명 전무가 영입됐다. 박재홍 신임 전무는 1967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맥킨지와 삼성화재 해외사업부장 전무, 한화생명 신사업본부장 등을 지냈다.양종희 신임 상무는 1961년생으로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민은행 재무보고통제부장, 서초역지점장, 지주회사설립기획단 등을 거쳤다.
특히 이번 인사에선 윤 회장이 취임 당시 영업력 강화를 강조했던 만큼 영업 역량이 검증된 내부 인사 중용이 눈길을 끈다. 계열사 신임대표 7명 중 4명이 지역본부장 출신이고 인사 대상자 54명 중 외부인사는 4명이다.
국민은행 역시 신규 선임된 본부임원 16명 중 11명이 지역본부장 또는 지점장이고 승진한 본부임원 8명이 6명이 지점장 출신일 만큼 ‘영업 지원을 위한 본부조직’ 만들기라는 윤 회장의 경영방침이 철저히 반영됐다. 국민은행의 기존 부행장 7명 가운데는 이홍· 박정림닫기
박정림기사 모아보기 부행장만 남고 박지우·백인기·홍완기·민영현 부행장은 물러난다. 오현철 부행장은 KB신용정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홍 부행장은 기업금융에서 영업그룹으로 이동했고 박정림 부행장은 리스크관리그룹을 계속 맡는다. IT그룹 부행장에는 김기헌 삼성 SDS 금융사업부 전문위원이 영입됐으며 강문호 업무지원본무 전무가 여신그룹 부행장, 이오성 경기남지역본부장이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김기헌 신임 부행장은 1955년생으로 덕수상고를 졸업했으며 국민은행 전산부, 평화은행 온라인시스템 구축총괄, 평화은행 상계동지점장 등을 거쳤다.
강문호 신임 부행장은 1957년생으로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민은행에서 기업고객본부장, 종소기업영업본부장, 부천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오성 신임 부행장은 1959년생으로 전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민은행에서 총무부장, 신자양지점장, 호남북지역본부장, 경기남지역본부장 등을 지냈다.
앞서 28일 하나금융 역시 하나-외환은행 통합을 전제로 하는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통합을 앞두고 부행장급 이상 승진을 최소화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차질 없는 통합 진행을 위해 혼선을 최소화하고 영업력 저하를 방지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우선 하나금융 한준성 최고운영책임자(CIO)가 전무로 승진했고 상무급인 김재영 최고협업관리책임자(CCSO)가 최고인사책임자(CHRO)를 겸직하게 됐다.
또한 실적 중시 인사를 위해 우수 실적을 달성한 김정기 지역본부장을 부행장으로 승진시켰으며 글로벌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권오훈 외환은행 부행장이 외환은행 글로벌담당 임원 부행장 승진 및 지주 글로벌전략담당을 겸직하게 됐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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