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익환 씨는 서울대와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 경영학석사(MBA)를 거쳤으며, 푸르덴셜생명, 한화생명 리스크관리 전무 등을 거친 보험 경영관리 전문가다.
DGB금융그룹은 객관적 프로세스와 합리적인 평가기준을 통해 전문경영인 CEO 후보 선별작업을 진행했으며, 그룹 계열사 최초로 전문경영인 출신 CEO를 도입하게 된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내년 1월 임시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DGB금융지주는 “우리아비바생명 인수 관련해 안정적인 지속성장과 그룹 도약을 위해 약 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라며, “우리아비바생명 인수를 통해 그룹 내 비은행 비중이 12%대로 확대, 수익원 다변화와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을 통한 종합금융그룹 도약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