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가스나 지역난방 등 시설이 미비해 한파에 시달리는 빈곤층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는 차원이다.
이날 오전부터 진행된 이번 봉사 활동에는 AIA생명 다니엘 코스텔로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80여명이 모여 차량 접근이 어렵고 연탄 이용 가구가 밀집된 서울 성북구 북정마을의 소외 계층 60개 가구에 총 1만8000장의 연탄과 전기매트 40개를 전달했다. 또 연탄 4500장을 각각의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AIA생명 다니엘 코스텔로 대표는 “오늘 전달한 연탄으로 매년 추위로 고통 받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회사의 성장 도뿐 아니라 주위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소외 계층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사회를 위해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